멋진새...송골매...

오늘 우연히 매에 대한 글을 하나 접할수 있었습니다...

멸종 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 제323호인 매 (송골매)

수명은 대략 20년이라고 하는데 이 송골매는 20년이 되어 부리가 휘고, 발톱이 뭉툭해지며, 날개깃털이 해지는 등 점점 신체가 노후 된다고 합니다...

이 때 송골매는 인생에 중대한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높은 바위(산) 위로 올라가, 떨어짐으로써 부리와 발톱을 뿌리만 남기고 완전히 부러뜨리고 깃털도 하나하나 뽑아버리면서 피투성이가 됩니다.

그렇게 6개월간의 고된 시간을 보내면 송골매는 새로운 부리,발톱,깃털이 생겨나고, 다시 젊음의 모습을 되찻고 10년의 수명을 더 산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무림소설에 나오는 환골탈태와 비슷하군요...


당신은 몸이 부서지는 변신의 시간을 가질수 있습니까?

당신은 몸이 부서지는 고통을 이겨낼 용기를 가지고 있습니까?

솔직히 말해서 전 없습니다...

그래서 이 송골매의 습성을보고,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이 송골매를 생각하면 군생활 까짓거 2년...별거 아니란 생각이 드는군요...

by Sylpheed | 2008/03/12 19:54 | Theme Of 잡담 | 트랙백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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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풀잎열매 at 2008/03/12 20:12
저 이야기 은근히 유명하군요...
Commented by Sylpheed at 2008/03/12 20:23
풀잎열매 // 이런 새를 여테껏 몰랏다니...-_ㅠ
Commented by SCV君 at 2008/03/12 20:54
흠....
의미심장한 행동이로군요...
Commented by 마르키노스 at 2008/03/12 21:10
쿨럭 [...] 오랜만에 들어봅니다;;;
우스개소리로 제가 여기서 노트북을 지르는것과 같은이야기? [쿨럭!]
Commented by PML이에요 at 2008/03/12 21:53
호오..괜찮은 네타...
Commented by aerial at 2008/03/12 23:46
오...멋지네요. 이런 이야기는 처음 알았습니다.
Commented by 주사위 at 2008/03/13 08:39
하지만 인간의 육체자체는 저런 재생능력이 없다죠... @먼산
Commented by 슈나 at 2008/03/13 14:26
으와 환골탈태 ...
Commented by 슬라임 at 2008/03/13 16:42
글의 주제와는 벗어나지만...
그 송골매를 따라가면 부리, 발톱, 털까지 모두 처리가 된 생고기 한마리를 얻는군요. 흐흣(?)
Commented by Sylpheed at 2008/03/13 20:02
SCV君 // 멋짐...
마르키노스 // ....마르키노스님은 이미 지름신임 ㅠㅠ
PML이에요 // .......네타...였나요?
aeriel // 정말 멋진 새...
주사위 // 중요한 포인트를 딱 지적...군대에서 저렇게 햇다간 바로 전역하겟...응?
슈나 // 이미 무림화되가고 있는 세상...
슬라임 // 맛있겠...-_-;
Commented by 파이널스토리 at 2013/07/15 22:53
천연기념물 323호는 그냥 '매' 입니다. 송골매란 - 흰 깃털을 가진 매 를 전부 그냥 송골매라 불렀습니다. 사냥용 매를 말하는겁니다 ㅡㅡㅋ 천연기념물 정보 가지고 거짓말은 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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