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앞에서...

한 남자가있었습니다.
그 남자는 초등학생이였습니다.
졸업식날...수많은 친구들과 해어지는데도...아무렇지 않았습니다.
아직 해어짐이 뭔지 몰랐나봅니다.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 남자는 중학생이였습니다.
입학 1개월후...그는 이사를 갔습니다...그러나 그는 새로생긴 친구들과 해어지지만, 새집에 들떠 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
아직 이별을 몰랐나봅니다.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 남자는 고등학생이였습니다.
졸업식날...수많은 친구들과 해어지며...13년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기쁨에, 가장먼저 교문밖을 나섰습니다...
아직 철이 덜 들었나봅니다.



한남자가 있었습니다.
그 남자는 회사원이였습니다.
퇴사일...정든사람들과 이별하며 걸친 술한잔에...아무런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정신이 나갔었나봅니다.



한남자가 있었습니다.
그 남자는 군인이였습니다.
전역 전날...정든 전우들과 해어지며...
그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비로소 이별의 무거움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안녕...


by Sylpheed | 2009/05/25 23:30 | Theme Of ArmyLife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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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얼큰이 at 2009/05/26 00:42
전역이란게 그렇지요.....
Commented by 미나기 at 2009/05/27 16:02
그래도 돌아가고 싶진 않아.
Commented by aerial at 2009/05/28 22:37
아아...전우들과의 헤어짐은 아쉽겠지만 어쨌든 전역 축하합니다. ^^
Commented by 드림이캣 at 2009/05/30 14:20
좀 늦었지만... 전역 축하드립니다 ^^;
Commented by 에이론 at 2009/06/06 20:43
군대가서 철든다는 말이 떠오르는건..

전역 축하드립니다~!
Commented by 카밀리아 at 2009/06/07 14:16
부러움 ㅠㅠ 130일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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